"'여수 관광객 50대가 가장 많아'...대전 어르신들 교복 입고 여수로 수학여행 눈길"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우리는 여수로 간다!”…240여 명 추억의 낭만 여행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9:53]

"'여수 관광객 50대가 가장 많아'...대전 어르신들 교복 입고 여수로 수학여행 눈길"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우리는 여수로 간다!”…240여 명 추억의 낭만 여행

이학철기자 | 입력 : 2024/10/08 [19:53]

 

▲ 여수 향일암에서 기념 촬영  



올해 8월 기준 여수를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 50대로 20.4%에 달했다.

 

여수시 빅데이터 조사결과 주요 관광지로는 오동도와 향일암, 낭도, 조발도 등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마침 대전지역 60~70대 어르신 240여 명이 교복을 입고 8일 여수로 특별한 여행을 와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행은 대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추억의 교복을 입고 떠나는 여수 수학여행'으로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향일암과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크루즈 등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시설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들과 교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게 되어 젊은 시절의 열정과 낭만이 다시금 차올랐다"며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이더해져 이번 여행은 정말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구글로 번역한 영문기사 전문입니다. 영문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Most tourists in Yeosu are in their 50s...Elderly people in Daejeon area wear school uniforms and go on school trips to Yeosu...“On the youngest day of my life, we go to Yeosu!”… A romantic trip of memories for 240 people...Reporter Lee Hak-cheo

 

As of August this year, the age group that visited Yeosu the most was the 50s, accounting for 20.4%.

 

According to the Yeosu City Big Data Survey, the main tourist destinations were Odongdo, Hyangilam, Nando, and Jobaldo, where people spend leisurely time enjoying nature.

 

At the same time, 240 senior citizens in their 60s and 70s from the Daejeon area came to Yeosu on a special trip wearing school uniforms on the 8th, drawing attention.

 

According to Yeosu City, the trip was planned by a travel agency in Daejeon as a ‘Yeosu School Trip in Nostalgic School Uniforms’ and will be held for 2 days and 1 night from that day to the 9th.

 

The participants visited representative tourist destinations and facilities in Yeosu, such as Hyangilam, Odongdo, the sea cable car, and the cruise, and took commemorative photos, having a pleasant time as if they were back in their school days.

 

One senior citizen who participated in the school trip said, “I was able to travel with friends I have known for many years, wearing school uniforms, and the passion and romance of my youth came flooding back to me,” and “With the beautiful scenery of Yeosu, I think this trip will be one that stays in my heart for a lo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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