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206억 투입·8200명 선발

올해보다 400명․34억↑.. 79개 사업에 8207명 근무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9/12/04 [17:36]

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206억 투입·8200명 선발

올해보다 400명․34억↑.. 79개 사업에 8207명 근무

이학철기자 | 입력 : 2019/12/04 [17:36]
▲ 사진은 올해 2월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전남 여수시가 4일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모두 2066900만 원을 투입해 8207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와 비교하면 사업비는 34억 원이 늘고 인원은 4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사업은 총 79개로 공익활동 55, 시장형 15, 사회서비스형 8, 취업알선형 1개다.

 

공익활동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고, 1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13시간 월 66시간 근무 시 59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과 시간에 따라 월급이 다양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민간수행기관은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다.

 

사업 대상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지침 선발 기준표에 따라 오는 26일 확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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