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시의회, 고효주·박중석 전 시의원에 '3려통합 공로패'
19일 수여식…여수시의회 의원수 절반 감축 등 통합 이끌었단 평가
기사입력  2019/11/19 [22:13] 최종편집    이학철기자

 

▲ 좌측부터 고효주 전 여수시의회 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박중석 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는 193려통합 당시 여수시의회의 대승적 양보안 마련과의결, 이행 등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박중석, 고효주 전 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간 3려통합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되는 두 전 의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은 이날 1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진행됐다.

 

박중석 전 의원은 19943월부터 19979월까지 이어진 3려통합 과정에서 여수시의회 3려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범시민 3려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고효주 전 의원은 여수시의회 3려통합추진특별위원회 간사 겸 범시민 3려통합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두 전 의원의 가장 큰 공로는 여수시의회 의원정수를 28명에서 14명으로 감축하는등 양보안을 만들어 실행한 것이 꼽힌다. 당시 의원정수를 여천시·여천군의회 의원정수 합계인 14명과 동일하게 감축함으로써 3려통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에서 주도한 3차례에 걸친 주민의견조사가 실패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노력을 통해 주민발의로 3려통합 성공을 이뤄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된다.

 

앞서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16일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두 의원의 공로를 기리기위해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서완석 의장은 이날 공로패를 수여하며 “3려통합을 위해 여수시의회가 스스로 의원정수를 2분의 1로 줄이고 행정동을 절반으로 통폐합시킨 사례는 지방자치 역사에 전무후무한 일로서 길이 빛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3려통합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는 물론 우리시가 전국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공로패를 받은 박중석 전 의원은 “3려통합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고맙다소감을 밝혔다.

 

고효주 전 의원은 당시 정부안으로 확정된 2여 분할통합안이 3려통합으로 이어진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며 감회가 깊다. 3려통합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3개 시·군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현재의 통합 여수시는 구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해 지난 199841일 출범했다. 3려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이뤄진 통합으로 지방자치의혁신사례로 꼽히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