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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광양알루미늄 투자 재개 착공 가시화
세풍주민대표, 광양알루미늄, 광양시, 광양경제청 4자간 합의 타결..용해주조 찬성, TMS 및 최적 집진시설 설치, 환경감시단 구성 등 명시
기사입력  2019/11/06 [09:45] 최종편집    김두환기자

 

▲ 광양 세풍산단   

 

환경오염 논란으로 주민과 갈등을 겪었던 광양 세풍산단의 광양알루미늄 투자 논란이 마무리되고 착공이 가시화될 것을 보인다.

 

광양경제청은 6일 광양시, 광양알루미늄(주), 세풍주민대표와 함께 광양알루미늄 투자를 찬성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해 사실상 타결됐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밝힌 합의서에 따르면 먼저, 용해주조공정 운영 시, 한국의 법령과 제도에 따라 운영하고, 국내 환경법과 기준에 따라 필요한 집진시설 및 TMS, 환경오염방지장치 등을 설치한다. 또한 원료는 알루미늄 잉곳과 가공 후 부산물(스크랩)을 이용하며, 환경오염 유발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연료는 LNG 천연가스를 사용한다.

 

두 번째, 광양경제청은 광양알루미늄의 용해주조설비 운영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확산지역 예측모델링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 공표한다. 환경관련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며, 세풍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운영에 협조한다.

 

세 번째, 세풍지역주민은 광양알루미늄의 판재, 호일을 생산하는 용해주조 공정에 대한 투자를 수용하며, 합법적인 공장건설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건실한 광양지역 기업으로 성장 하도록 협조한다.

 

이번 합의서 도출은 그동안 광양알루미늄에 대한 과장되고 잘못 알려진 환경오염 관련 오해와 주민 우려를 불식시켰고, 용해주조 공정 설치에 따른 주민동의 과정까지 거쳤던 광양알루미늄 투자가 주민갈등과 환경 논란을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광양알루미늄 주민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이견으로 갈등이 있었지만, 그 동안의 아픈 상처들을 극복하고 광양알루미늄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내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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