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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통합청사 대신 별관 신축···400억 투입·21년 완공 계획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추진 상황 보고..도심 7개 건물에 분산된 실과를 본청에 배치 계획
기사입력  2019/05/14 [10:37] 최종편집    고용배기자


전남 여수시가 400억 원을 들여 학동 청사 뒤 별관 건물과 조립식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는 문수 청사와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문수동 의회 건물에 산재해 있는 실과 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서 학동 청사 내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보고했다.

여수시는 총 40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7200㎡ 상당의 별관 건물을 짓고 지하에는 200~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했다.

시의회가 여수시의 계획을 의결할 경우 내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가 2021년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여수시 학동 청사에 별관 건물이 신축되면 문수 청사의 해양항만레저과 수산경영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어업생산과, 공영개발과, 섬자원개발과가 우선 배치된다.

또 진남경기장 내 체육과와 교육지원과를 비롯해 망마경기장의 공원과, 산림과도 이전된다. 문수동 의회 건물 2층 도시미화과도 신축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사가 여러 곳에 분산되다보니 시청에서 민원을 보려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면서 "공무원들도 회의나 결재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주민 발의로 전국 최초로 도농 통합을 이루고 현재까지 통합 약속에 따라 여천시청으로 쓰이던 학동 청사를 시청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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