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8일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수시의회 의원 26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과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2017년 1월 화마가 휩쓸어 간 여수수산물시장 화재 때에도 전 국민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피해 상인과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여수시의회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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