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주철현·정기명' 최종 확정(종합)

25일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서 단수추천..27일 이해찬 대표 참석 최고위원회서 의결·선정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1:44]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주철현·정기명' 최종 확정(종합)

25일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서 단수추천..27일 이해찬 대표 참석 최고위원회서 의결·선정

김현주기자 | 입력 : 2019/02/27 [11:44]
▲ 사진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선정된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단수 추천한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정기명 후보를 의결·선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당이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가 단수 추천한 주철현 전 시장과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에 대한 선임을 재심의토록 권고한지 한달 만에 결론났다.

이에 앞서 더민주당 중앙당 조강특위는 지난 25일 재심의를 열어 주철현 전 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당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에 각각 단수 추천했다.

주철현 여수갑 지역위원장은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까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수에서부터 압도적인 지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민주당 시·도의원·당직자와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와 토론의 장을 열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을 지역위원장은 "당원 및 시민과 함께 지방정치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과 당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1월 9~11일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접수 결과 여수갑 지역위원장 공모에 김유화(54) 전 시의원, 김점유(56) 전 총선 후보, 이신남(51)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주철현(60) 전 여수시장, 한정우(51)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한현석(49)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6명이 신청했다.

또 여수을 지역에는 정기명(57) 변호사, 권세도(59) 전 여수시장 후보, 김순빈(67) 전 시의회 부의장, 김형곤(65) 전 도의원, 박완규(56) 민주당 부대변인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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