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지역위원장 후보 난립···갑6명·을5명 신청 '초접전'

중앙당 조강특위 이번주 후보선정..전 여수시장, 친문 핵심인사 등 참여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8:02]

민주당 여수지역위원장 후보 난립···갑6명·을5명 신청 '초접전'

중앙당 조강특위 이번주 후보선정..전 여수시장, 친문 핵심인사 등 참여

김현주기자 | 입력 : 2019/01/14 [18:0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의 20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에 각 지역 위원장을 선정하게 된다.

민주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윤호중)는 14일 여수갑지구는 주철현 전 여수시장, 김유화 전 여수시의회 의원, 이신남 청와대 행정관, 김점유 정당인, 한정우 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기업인 한현석씨 등 6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또 여수을지구는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 정기명 변호사,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형곤 전 전남도의원, 박완규 부대변인 등 5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장 공모결과 6:1과 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민주당 조강특위는 주내에 면접과 각 지역 실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해 내주께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을 받아 지역위원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또 다시 무산됐다.

여수정계 한 관계자는 "집권당인 민주당 우세지역에서 국회의원이 없는 것은 지역발전에 결코 도움이 안된다"며 "국비확보 등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감안하더라도 반드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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