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주민들의 현장감 있는 생각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하고자, 2단계 도시재생지역(저전․장천․남제)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목토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3일 순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단계로 '주민 아이디어 학교'를 개최했다. 아이디어 학교에는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아이디어 및 주민 공동체 사업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한 달간, 20개 팀으로 나뉘어 아이디어를 숙성하기 위한 그룹별 토론을 이어 나간다. 순천시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도출된 주민들의 ‘생각’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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