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제일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GS칼텍스, 여수산단에 올레핀 생산시설 건립···2조 6000억 시설 투자
2020년 상업가동 목표…설비 가동시 500명 이상 고용창출..9일 협약식…여수산단에 에틸렌 70만톤 등 생산시설 건립
기사입력  2018/08/09 [17:43] 최종편집    고용배기자
▲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MFC) 투자협약식이 9일 오후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정유회사 GS칼텍스가 2조 6000천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내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여수시 등은 9일 오후 여수 GS칼텍스 본관에서 2조6000억 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 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이날 투자협약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가 오는 2022년 MFC시설 상업가동을 목표로 2조6000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GS칼텍스의 올레핀 시장 진출은 지난 3월 알려졌다. 당시 GS칼텍스는 여수산단 제2공장 인근 43만㎡에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 생산규모의 MFC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GS칼텍스의 투자는 설비기간 연인원 260여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1조 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500명 이상의 고용창출도 전망된다.

MFC시설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시설과 달리 나프타는 물론 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틸렌은 중합과정을 거쳐 폴리에틸렌으로 전환되며 다시 가공과 성형을 거쳐 플라스틱, 고무, 섬유 등이 된다. 일상생활, 자동차, 건설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석유화학산업의 신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권오봉 시장은 "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GS칼텍스의 성공을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MFC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인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