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민주당 여수 기초의원 비례대표 금품살포 철저수사 촉구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7:05]

이용주 의원, 민주당 여수 기초의원 비례대표 금품살포 철저수사 촉구

고용배기자 | 입력 : 2018/05/23 [17:05]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광범위하게 뿌려진 의혹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어 파문이 여수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은 23일 논평을 내고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돈으로 매수한 A씨의 동영상이 담긴 디지털폐쇄회로 TV(CCTV)에 찍힌 것과 관련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맹비난했다.

이용주 위원장은 이어 "얼마 전 민주당 당내 경선 전 권리당원 명부 사전 유출 혐의로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금품살포까지 터지면서 스스로 부정부패의 온상임을 자인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통령만 바뀌었지 체질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면서 "민주당은 금품살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여수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용주 위원장은 "경찰은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에 대한 수사를 한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히 밝혀야한다"며 "금품살포를 검찰에 고발조치하고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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