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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 개강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자국어교재 무료 제공..13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서 첫 교육…20명 대상
기사입력  2018/05/14 [12:11] 최종편집    이학철기자
▲ 사진은 13일 여수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가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교실을 13일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도로교통 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문제풀이 등이었다.

특히 시는 외국인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등 자국어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국적 전반큐엄씨는 "한국의 어려운 교통용어와 베트남과 다른 교통법규를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은 취·창업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의 업무능력 향상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한 달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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