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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재 골든타임 확보..번화가 교통환경 개선
올해 6월까지 소방차 진입 어려운 취약지 개선추진..첫 대상지 학동상가…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기사입력  2018/03/13 [20:10] 최종편집    이학철기자
▲ 사진은 올해 1월 여수 학동상가 이면도로에서 교통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소방기동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전남 여수시가 13일 화재진압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첫 개선지역은 1200여 개의 상가가 밀집한 학동상가 일원으로, 상가 이용객 등의 주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은 실정이다.

여수시는 우선 상내 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한 후 주도로는 중앙선을 설치하고 가장자리에 보행자 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면도로는 긴급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협의 후 한쪽 면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여수경찰서·여수소방서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상인연합회 등으로 교통환경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개선이 필요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174곳을 선정하고 사업순위 선정을 위한 합동 소방기동훈련도 실시했다.

소방기동훈련 결과 교통환경 개선이 긴급한 지역으로는 학동상가를 비롯해 여천부영3차 일원, 문수주택단지 등이 결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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