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참여연대 송하진 여수시의원 ‘2017 최우수 의원’ 선정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13:17]

여수참여연대 송하진 여수시의원 ‘2017 최우수 의원’ 선정

고용배기자 | 입력 : 2017/11/28 [13:17]
▲ 여수참여연대는 올해 여수시의원에 송하진 의원을 선정했다.     ©여수=고용배기자

여수참여연대가 송하진 여수시의원을 올해 최우수 기초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올해 1월 정기총회에서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건전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활동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의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년간 의정활동 및 공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열린‘2017년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행사에서 송 의원에게‘최우수 의원상’을 수여했다.

송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으로 여수시도시공사 폐기물 소각을 통해 발생된 스팀 가격 개선과 돌산읍 율림리 평화테마촌 정책 실패 등에 대한 행정책임론을 제기 했다.

또 매년 수십억 원을 지원받는 시내버스 업체들의 총체적 부실과 관리감독 부실 문제지적 과 웅천도시계획변경 죽림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특혜 의혹을 각각 제기했다.

오천지방산단 인근 오천마을의 악취와 해안가 오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600억 원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과정에서의 여수시의 편법 및 부적절한 행정에 사업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붕괴 지역경제의 파탄이 우려됐던 웅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논란을 지적하여 사업 무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며 참여연대는 송 의원 선정배경을 밝혔다.

송하진 의원은 "시의원 남은 임기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활동에 주력하겠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메인사진
여수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한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