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제69주기 여순사건 순국경찰관 위령제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7:46]

여수경찰서, 제69주기 여순사건 순국경찰관 위령제

이학철기자 | 입력 : 2017/10/19 [17:46]


전남 여수경찰서는 19일 경내 화합마루에서 '제69주기 여순사건'에 대한 순국경찰관 위령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신기선 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여수시의회,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기선 경찰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국한 선배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순사건은 1949년 10월 19일 여수에서 벌어진 민족사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국가와 민족의 자유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故 고인수 여수경찰서장 등 순국경찰관 72분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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