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최수종' 여수서 연기캠프 지도

여수출신 정주리 감독 특강도 진행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5/07/28 [13:13]

국민배우 '최수종' 여수서 연기캠프 지도

여수출신 정주리 감독 특강도 진행

이학철기자 | 입력 : 2015/07/28 [13:13]
여수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28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5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에 여수출신 정주리 감독이 특강에 나선다.
 
‘전남연기캠프’는 전남의 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에서부터 연기까지 한편의 영화, 연극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화배우 최수종씨도 캠프기간 내내 수강생들의 연기 실습을 지도할 예정이며, 여수출신인 정주리 감독이 특강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정주리 감독은 영화 ‘도희야’로 올해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수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지역에서도 화제가 된 ‘도희야’는 작년 칸영화제에 초청된 우수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캠프에 연기반 참가자들은 전문 배우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를 실연해 보고 4일차 저녁에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영화반은 시나리오 제작과 실제 촬영을 통해 영상물을 제작하여 마지막 날에 작품시사회를 가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모집과정에서 경쟁률이 치열했으며, 전남 소재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의 신청도 많았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영화와 연기에 대한 재능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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