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롤러팀, 올해 첫 전국남녀대회 눈부신 활약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10:30]

여수롤러팀, 올해 첫 전국남녀대회 눈부신 활약

고용배기자 | 입력 : 2015/04/06 [10:30]
▲ 여수시 충무고등학교 롤러 선수단     © 여수=고용배 기자


전달 28일부터 닷새간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4회 전국남녀종별 롤러대회에서 여수지역 초.중.고 실업팀 선수단 28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여수충무고 3학년인 양하영 선수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에 난조를 보였지만 꾸준한 재활과 훈련을 통해 이 대회 E15,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수시청 소속 정은채, 여수충무고 석다솜 선수는 500M 스프린터로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와함께 여수시청 남녀실업 팀과 여수충무고 남자부가 단체추월 2,000M에서 각각 동메달, 남중부 P3,000M에서 안산중 이대한 선수는 은메달, 여수여문초 황은현 선수는 300M 금,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수시 롤러 선수단은 초.중.고.실업팀이 진남롤러경기장에서 매일 합동훈련을 통한 경기력이 우수한 선배 선수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독특한 훈련기법을 하고 있다.

여기에 여수지역 롤러의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인라인롤러 함께 나누미 강습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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