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본격화..1,082억여원 투입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23개소, 오수관로 105㎞ 신설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13:37]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본격화..1,082억여원 투입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23개소, 오수관로 105㎞ 신설

고용배기자 | 입력 : 2021/08/18 [13:37]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수질개선 및 하수처리시설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가 18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지난 13일 수질개선과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실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202412월까지 총사업비1,082억여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와 오수관로 105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개인정화조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23개 마을 4,104세대의 화장실과 부엌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별도 오수관을 통해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해 처리공정을 거쳐 배출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수를 우수와 완전히 분리 처리해 주택가 하수구의 악취와 역류를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자만가막만 청정해역을 보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민간사업 시행자가 20년간 운영과 관리를 맡게 돼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 증대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2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을 3~4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적기에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하고 국가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일정 기간 사용수익 권한을 얻은 후, 국가지자체에 등에 시설을 임대(Lease)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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