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관광과 폐쇄..공무원·고3학생 코로나19 확진 집단감염 비상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생 등 293명 전수검사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1/07/13 [09:37]

여수시청 관광과 폐쇄..공무원·고3학생 코로나19 확진 집단감염 비상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생 등 293명 전수검사

고용배기자 | 입력 : 2021/07/13 [09:37]

 

 

 여수에서만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시청 공무원 등 다양한 감염 경로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여수시청 관광과는 임시 폐쇄됐다.

 

13일 전남도와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는 4(전남 1735~1738번째 환자)이다.

 

이 중 2명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 1737번째 환자는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지난 9일까지 등교했다. 지난 1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293(3학년 학생 237·기숙사생 56)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1735·1736번째 환자는 타 지역 접촉을 통해 직원 5명이 잇따라 확진된 여수지역 컴퓨터 관련 업체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1735번째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업체 직원들이 지난 8일 회식을 한 횟집 종사자로 알려졌다.

 

여수시청 공무원(1736번째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컴퓨터 관련 업체 직원(1709번째 환자)와 지난 7일 회의에 동석했다. 해당 공무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가족 2명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로써 컴퓨터 업체와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1738번째 환자는 여수 여성문화회관에서 일하는 강사로, 지난 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이달 12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원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에 주력한다.

 

한편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738명 중 1632명이 지역 감염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메인사진
'황제가 사랑한 보물섬' 여수 연도···2022년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선정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