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지도 점검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5:51]

여수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지도 점검

이학철기자 | 입력 : 2021/05/13 [15:51]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13일 기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급된 소화기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소화 분말 가루가 굳거나 일상에서 발생하는 증기·습기·먼지로 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오작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정상 작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보급 가구가 원활하게 초기 진압 또는 피난·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적정 위치 여부 부적합 제품 교체 등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장은 "가정에서 소화기 관리나 점검에 소홀하기 쉽고 오작동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며 "꾸준히 사후관리를 시행한다면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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