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디오션호텔 내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정기준·윤선홍·채수평 작가를 초청해 다음달까지 봄을 알리는 초대전 '봄의 에뜨랑제'를 개최한다.

18일 아트디오션갤러리에 따르면 개관 이래 8번째로 맞이하는 '봄' 초대전은 여수를 대표하는 세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곳에 모았으며 각각의 개성 있는 작품들의 조화를 통해 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아트디오션 갤러리 박은경 대표는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을 무사히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 '봄의 에뜨랑제'전을 통해 행복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트디오션갤러리는 국내외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호텔 속의 문화공간이다.

단순한 쉼의 공간을 넘어 고객과 함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2019년 11월 개관전을 시작으로 8번의 초대전을 열어 매회 색다른 주제를 보여줬다.

국내외 명성 있는 작가부터 전도유망한 작가의 작품을 두루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진 갤러리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