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COP28 특위, 유치활동 본격화

6일 첫 간담회서 유치상황 점검…30일 토론회 참석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0/10/12 [10:33]

여수시의회 COP28 특위, 유치활동 본격화

6일 첫 간담회서 유치상황 점검…30일 토론회 참석

고용배기자 | 입력 : 2020/10/12 [10:33]

 

▲ 여수시의회 전경 


여수시의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특별위원회(COP특위)가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COP28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COP특위는 지난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COP28 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백인숙 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백 위원장은 여러 지자체가 COP28 유치에 나선 상황인 만큼 남해안남중권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해안남중권 지자체가 함께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문갑태 부위원장은 메인 슬로건의 대국민 공모를 통한 홍보와 유치 붐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COP28 유치에 힘을 얻기 위해서는 유해물질 배출 관련 여수산단 업체들이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행사유치에 대한 지지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철 의원은 COP28 유치 시 남해안남중권 지역의 파급효과를 잘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고, 이미경 의원은 여수시민이 생활 속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COP특위는 지난달 21일 제204회 임시회에서 백인숙(위원장), 문갑태(부위원장),정경철, 고용진, 이미경, 권석환, 주종섭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방문, 남해안남중권 지역 협조노력, 유치 홍보활동 전개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남해안남중권유치위 주관 토론회에 참석한다.

 

백인숙 위원장은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일찌감찌 COP28 치를 준비해왔다"며 "세계박람회장과 KTX 노선 등 여수만의 우수한 인프라와남해안남중권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등 강점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COP28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운영해 기후보호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기후보호주간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탄소중립 도시선언도 계획하고 있다.

 

COP28은 지난 7월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됐고,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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