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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조 임금 협상 합의안 '부결'

노조 지도부 임금협상안 실패 책임 사퇴 새 지도부 구성할 듯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0/08/31 [09:44]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조 임금 협상 합의안 '부결'

노조 지도부 임금협상안 실패 책임 사퇴 새 지도부 구성할 듯

고용배기자 | 입력 : 2020/08/31 [09:44]

 

▲ 여수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27일 오후 플랜트건설 노사 임단협 단체교섭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27일 오후 플랜트건설 노사 임단협 단체교섭이 열리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 설비 건설과 정비를 하는 플랜트 건설 노조와 사측이 합의한 임금 협상 합의안이 부결됐다.

 

플랜트건설조노 여수지부는 지난 29일 노조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합의안 찬반 투표를 벌였다.

 

이날 투표에는 5735명이 참여했으며 반대 65.3%(3745), 찬성 33.9%(1946), 기타 0.8%(44)로 부결됐다.

 

노조 지도부는 임금 협상 실패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수산단 기업들로부터 협상을 위임받은 여수산단 건설협의회와 노조는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38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27일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라 기능공은 하루 7천원, 보조 업무를 담당하는 조력공과 여성은 6천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와 LG화학 등 대기업이 수조 원을 들여 신증설 공사를 추진 중인데 플랜트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랜트 건설노조는 용접과 기계정비 등 10개 분야에서 일당을 1만원 인상해 달라며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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