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전남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발족한 '전남 환경네트워크 포럼'의 실질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데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전남지역 환경현안으로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체계 구축 ▲남부권 대기관리권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 추진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미세먼지 해결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생태환경 보전대책 마련을 꼽았다. 또 ▲수질오염총량제의 문제점 해결 및 보완책 마련 ▲도서지역 생태계, 멸종위기종 등 특성파악 및 복원 ▲연안생태환경 및 습지 생물 보호를 위한 환경모니터링 ▲자원순환 정책방향 변화에 따른 전략적 실천 방안 수립 ▲화학물질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10대 과제로 발굴했다. 센터는 이렇게 발굴된 10대 과제의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총괄·운영분과 및 5개 전문분과로 구성된 ‘전남 환경 네트워크 포럼 T/F’를 본격 가동한다. 황민진 센터장은 "T/F 운영으로 통해 도출된 환경현안 보고서는 국가, 지자체의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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