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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산단 대규모 물류센터 지역업체와 상생해야”

22일 건의안 가결…협력계획 수립·동반성장 방안 마련 등 촉구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3:54]

여수시의회 “산단 대규모 물류센터 지역업체와 상생해야”

22일 건의안 가결…협력계획 수립·동반성장 방안 마련 등 촉구

고용배기자 | 입력 : 2020/07/24 [13:54]

▲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여수시의회가 지역 중소납품업체의 우려를 낳고 있는 여수산단 내 대규모 물류센터 준공과 관련해 해당기업에 상생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서브원 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지역 중소업체와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서브원은 물품 구매대행 기업으로 여수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다지난달 중흥동에 8340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지역 중소납품업체들은 서브원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건의문에는 △㈜서브원이 지역 업체와의 협력계획을 세워 공개할 것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지역 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여수시가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범시민 사회적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용진 의원은 "환경과 안전사고 등에 대해 적절한 보상도 없는 상태에서 지역경제에 대한 도움마저 거둬가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산단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뒤로하면 지역 민심은 더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가결된 건의안을 서브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시,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등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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