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원

여수시의회 제7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갑지역 전창곤(3선)의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여수시의회 전반기 서완석 의장에 이어 연달아 갑지역에서 사실상 의장을 차지하게 됐다.

여수시의회 민주당 소속의 22명 시의원들은 23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치렀다.

이에 따라 여수갑지역에서는 차기 의장 후보로 전창곤 의원이 정견 발표를 했고, 을지역에선 주재현 의원이 정견 발표를 이어갔다.

정견 발표가 끝난 뒤 곧바로 후반기 민주당 의장 후보 무기명 투표에서 전창곤 의원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 22명 중에 12표를 획득했고, 주재현 의원은 9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민주당 소속의 부의장 후보 선출은 오는 25일 오후 1시로 연기됐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