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소득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중 중위소득 65% 이하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3:18]

여수시, "저소득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중 중위소득 65% 이하

이학철기자 | 입력 : 2020/05/18 [13:18]

 

  여수시보건소

여수시가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나섰다.

 

여수시 보건소는 18일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은 물론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11일 이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은 의료급여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중 중위소득 65%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조현병, 분열, 망상장애 등 F20~29에 대한 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치료비지원 신청을 원하는 자는 대상자 또는 보호 의무자가 주민등록등본, 소득 증빙서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납입증명서, 의료급여증 등) 및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 지원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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