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 업무협약 체결임신부 할인 12개 업소 이용 시 10% 할인
시전동은 지난 12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김정오 시전동장과 임신부 할인 7개 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전동 자체 시책인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가 할인 지정업소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임신부가 가족과 함께이용할 경우에는 4명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 지정 업소는 임신부가 좋아할만한 식당과 찻집, 유․아동복 업소 총 12개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할인 지정 업소로 운영 중인 곳은 ‘별라촌’․‘아이플러스안경점’․‘돈오리’․‘다복전통죽’․‘더올리브’ 5곳이다. 12일부터 운영하는곳은 신기동 흥국상가에 ‘알록달록테이블’․‘알로앤루’, 웅천상가에 ‘고고차이나’․‘달달한 오후’, 신기동 소재 ‘우정식당’․‘들깨나라’, 오림동 소재 ‘들향’ 등 7곳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할인업소 대표는 "여수 인구를 증가시키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참여 업소 대표님들이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여 업소 확대와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신부 할인업소는 13곳으로 임신부들은 521건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