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 업무협약 체결

임신부 할인 12개 업소 이용 시 10% 할인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4:04]

여수시 시전동,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 업무협약 체결

임신부 할인 12개 업소 이용 시 10% 할인

이학철기자 | 입력 : 2020/02/13 [14:04]
▲ 사진은 12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김정오 시전동장과 임신부 할인 7개 업소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시전동 자체시책인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수시 관내 12개 업소와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시전동은 지난 12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김정오 시전동장과 임신부 할인 7개 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전동 자체 시책인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가 할인 지정업소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임신부가 가족과 함께이용할 경우에는 4명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 지정 업소는 임신부가 좋아할만한 식당과 찻집, 아동복 업소 총 12개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할인 지정 업소로 운영 중인 곳은 별라촌아이플러스안경점돈오리다복전통죽더올리브’ 5곳이다. 12일부터 운영하는곳은 신기동 흥국상가에 알록달록테이블알로앤루’, 웅천상가에 고고차이나달달한 오후’, 신기동 소재 우정식당들깨나라’, 오림동 소재 들향7곳이다.

 

업에 참여한 한 할인업소 대표는 "여수 인구를 증가시키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참여 업소 대표님들이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여 업소 확대와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신부 할인업소는 13곳으로 임신부들은 521건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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