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30주년 기념' 광양시립국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시대감흥(時代感興)’ 국악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다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7:36]

'시승격 30주년 기념' 광양시립국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시대감흥(時代感興)’ 국악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다

김두환기자 | 입력 : 2019/10/02 [17:36]

 


광양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이 오는91930분 포스코 광양 백운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대감흥이란 주제로 시승격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국악과의 조화라는 부제로 기획되었으며, 차세대 한국 국악을 이끌 젊은 국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전통국악과 현대국악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날 광양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의 총괄 지휘에 따른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테크닉한 연주는 물론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수상팀인 소리앙상블(10회 대상), 방자한 콜라주(9회 대상), 경지(7회 대상), 아무(5회 금상), Korean Gipsy 상자루(9, 10회 금상) 5개 팀과 한국적 포크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정태춘의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천안삼거리 주제에 의한 관현악 으로 시립국악단이 막을 연다.

이어 소리앙상블 공이 경기 민요의 달거리에 나온 좋구나 매화라는 곡으로 흥을 돋우며, ‘방자한 콜라주’, ‘아무가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친다.

불후의 명곡의 전설 가수인 정태춘의 혼을 담은 곡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518’ 노래에 맞춰 국악단이 연주하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Korean Gipsy 상자루‘3인놀이’, 경지가 보물섬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테마곡인 희양유희를 편곡한 천년의 울림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시대감흥이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뿐만 아니라 현대국악과 노래,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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